키움, '15득점' 지원으로 복귀한 브리검 두 팔벌려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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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한화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키움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한화 1루수 라이온 힐리와 우익수 임종찬이 실책을 범해 계속해서 찬스를 이어갔고, 1회에만 10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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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19승)째를 수확했다. KBO리그로 돌아온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은 5.2이닝동안 86개 공을 던져 삼진 7개를 솎아냈다. 5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1회부터 10점을 선물한 타선의 도움 덕에 복귀전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키움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선 이승관을 마구 흔들어댔다. 아웃카운트 2개가 기록되는 동안 4점을 뽑아냈고, 키움 타선은 이승관을 조기 강판시켰다. 여기에 행운까지 겹친 키움이다. 한화 1루수 라이온 힐리와 우익수 임종찬이 실책을 범해 계속해서 찬스를 이어갔고, 1회에만 10점을 뽑아냈다.
빅이닝 이후 소강상태였던 키움 타선은 5회 다시 불을 뿜었다. 서건창과 이정후의 안타로 1점, 김웅빈과 이지영의 연속 볼넷 때 송우현이 밀어내기로 한 걸음 더 도망갔다. 이어 타격 침체에 빠졌던 박병호가 2루타를 때려내 두 점을 더 추가했다. 김혜성이 땅볼 때 송우현도 홈을 밟아 또 한번 빅이닝을 만든 키움이다.
7회 한점을 한화에게 헌납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키움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 한화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한편 한화는 선발 이승관이 1회도 못채우고 강판되자, 불펜진이 총동원됐다. 8회말에는 외야수 정진호까지 등판시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14승 21패가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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