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5일부터 한국행 정기 항공편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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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한국행 정기 항공편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하늘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 3월 완전히 끊겼다가 같은 해 9월 27일 서울(인천)-모스크바 구간만 다시 열렸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위기센터는 "25일부터 한국·핀란드·일본행 정기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상호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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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모스크바 주 1회만 운영 재개
러시아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한국행 정기 항공편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하늘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 3월 완전히 끊겼다가 같은 해 9월 27일 서울(인천)-모스크바 구간만 다시 열렸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위기센터는 "25일부터 한국·핀란드·일본행 정기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상호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 1회 운영하는 서울-모스크바 항공편 외에 러시아 5개 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항공 운항이 재개된다. 위기센터가 언급한 구간은 서울-블라디보스토크 주 3회, 서울-하바로프스크·서울-이르쿠츠크·서울-노보시비르스크·서울-유즈노사할린스크 주 1회다.
이날 위기센터는 아이슬란드, 몰타, 멕시코,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제 정기 운항을 재개하는 러시아 내 도시도 현재 25개에서 30개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25일부터 옴스크, 식티프카르, 첼랴빈스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울란우데 등 5곳에서 국제선을 다시 운항한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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