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속 팔레스타인..폭격으로 일가족 중 1개월 아기만 생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와 AFP 통신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난민촌에 살던 일가족 최소 7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간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의료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이스라엘 공군의 F-16 전투기가 가자지구 서부 샤티 난민촌에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AFP 통신 역시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샤티 난민촌 폭격으로 3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일가족 10명이 사망했다고 타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와 AFP 통신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난민촌에 살던 일가족 최소 7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간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의료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이스라엘 공군의 F-16 전투기가 가자지구 서부 샤티 난민촌에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와파 통신은 이 과정에서 3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여기 거주하던 일가족 중 7명이 숨지고, 인근에서 2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건물에서 구조된 유일한 생존자는 태어난 지 1개월 된 아기로, 현재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고 의료진은 덧붙였습니다.
AFP 통신 역시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샤티 난민촌 폭격으로 3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일가족 10명이 사망했다고 타전했습니다.
이 의료진은 "사망자 10명 중 어린이가 8명, 여성이 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에 따르면, 어제(14일)까지 32명의 어린아이와 21명의 여성을 포함해 모두 132명이 이번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년 2명 등 6명의 민간인을 포함,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60여명의 부상자가 보고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미정상서 'UFO' 질문한 기자에 바이든 ″오바마한테 물어볼게″
- 중국서 마릴린 먼로 패러디했다 뭇매…무슨 일?
- 무서운 초등학생들 '민식이 놀이' 유행…달릴 준비 '땅' [영상]
- ″남편 닮았다″며 아들 굶겨죽인 엄마, 시체는 한강에 버려
- 육지담 사과 ''머니게임' 상금 논란..변명의 여지없이 죄송'(전문)
- 걸음마 떼기 시작한 아들에 '6억 람보르기니' 선물한 아빠
- ″혀 부풀어 숨 못 쉰다″…미 코로나19 환자 9명 '거대 대설증' 증상
- '딸이 불치병' 거짓말로 기부금·혜택 챙긴 여성…딸까지 속였다
- 레이디 가가 ″19살 때 성폭행 당해 임신…정신착란 겪었다″
- 3분간 기관사 없이 달린 신칸센…″복통으로 자리 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