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호우예비특보 발효..밤부터 빗방울 굵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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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흐리다가 비가 오기를 반복하던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차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는 오늘 밤 대체로 잦아 들었다가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장대비를 쏟아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는 만큼 주변 점검을 잘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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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엔 시간당 30~50mm 폭우 집중될 수도
서울 낮 최고 26도, 내일은 22도, 17일엔 20도 아래로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흐리다가 비가 오기를 반복하던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차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5일에는 하루 종일 구름이 끼고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남부지방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비는 오늘 밤 대체로 잦아 들었다가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장대비를 쏟아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이미 발효돼 있다.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는 만큼 주변 점검을 잘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반면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고 있다. 15일에는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간 26.2도를 기록했고 내일은 22도까지 내려가고, 17일에는 19도로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0도, 춘천 19도, 대전 20도에서 시작하고,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가 예상된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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