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한규원, 실종사건 피해자로 등장..짧지만 강렬한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범택시' 한규원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오상호,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드) 11화에서 한규원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인 '고동희 실종사건'의 고동희로 등장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오상호,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드) 11화에서 한규원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인 ‘고동희 실종사건’의 고동희로 등장했다.
한 가정의 착실한 아들로 또 예비신랑으로 헌신하며 빛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고동희(한규원)는 친구와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실종되었다. 모두가 기피하던 이 사건을 배당받은 강하나(이솜)은 피해자 가족의 안타까움에 직접 수사를 나섰다.
김도기(이제훈) 역시 고동희의 아버지인 고목사(이윤희)를 태우고 사건을 파헤쳤다. 고 목사는 김도기에게 “경찰들 말로는 술에 수면제를 탄 것 같다고 한다. 그 놈이 우리 동이를 데리고 제 사무실까지 간 것 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그 이후는 모른다”라는 말을 건네며 사진 한 장을 건넸다. 김도기는 고 목사가 보여준 사진 속의 인물이 백성미(차지연) 비서 구석태(이호철)의 쌍둥이 형제 구영태(이호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은 복수를 제안하지만 고 목사는 아들이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복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규원은 모범택시가 쫓는 사건의 주인공으로, 짧은 등장에도 수려한 모습과 따뜻한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겨진 가족과 사라져 버린 인물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틋함까지 그려냈다.
웹드라마, 독립영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신예로 신선한 외모와 분위기로 앞으로 어떤 행보를 그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15일 오후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손정민 친구 발견된 돌무덤서 실족사 했다면 상처 있어야"
- '머스크 기행, 힘들다'…서학개미, 1년 반 만에 테슬라 손절?
- 김승수, 이영자에 기습 포옹...'배대면 인사'에 화들짝
- '영화계 맏형' 故 이춘연 영결식…이준익→이병헌 눈물의 추모사 [종합]
- "정인이 그렇게 만들어 놓고 친딸은 소중한가"
- "애플이 거짓말로 날 손절했다"…혐오 논란 퇴사 `진실 공방`
- 천안 아파트 음란행위남, 20대 일용직…제보자 징계 “절대 아냐”
- '스프링 캠프' 안재현 "2년 휴식기…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웠다" 고백
- [슈팅스타] 박수홍, 형제의 난 '父 망치 들고 찾아가..'
- [타봤어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데일리카로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