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알테어·박석민 '쾅쾅쾅!'..KIA, NC에 속절없이 5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와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뽐내며 7-3으로 이겼다.
나성범의 우전 안타, 박석민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 2루에서 에런 알테어가 KIA 선발 투수 김유신을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두들겼다.
NC는 KIA의 5배가 넘는 팀 홈런 57개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와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뽐내며 7-3으로 이겼다.
2위 NC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다시 3연패를 당한 KIA는 20패(15승)째를 당해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KIA는 NC에 5전 전패, 두산 베어스에 4전 전패, kt wiz에 3전 전패하는 등 경쟁팀의 승수 쌓기 제물로 전락했다.
KIA가 1회 '빅 이닝' 기회에서 2득점에 그치자 NC가 공수교대 후 대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KIA는 1회 시작과 함께 최원준의 좌중월 2루타, 김태진의 중전 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이정훈이 좌선상 2루타로 김태진을 홈에 불러들일 때만 해도 좋았다.
그러나 김민식의 우전 안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이창진이 투수 앞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NC는 1회말 권희동의 벼락같은 좌월 솔로 아치로 반격했다.
나성범의 우전 안타, 박석민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 2루에서 에런 알테어가 KIA 선발 투수 김유신을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두들겼다.
알테어는 시즌 홈런 12개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알테어 혼자 친 것보다도 적은 팀 홈런 11개에 그친 KIA는 1회에 장타력의 부재를 절감했다. NC는 KIA의 5배가 넘는 팀 홈런 57개를 쳤다.
NC는 4회 박준영, 지석훈의 징검다리 2루타 2방에 힘입어 5-2로 달아나고 7회 박석민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박정수는 5이닝을 2점으로 막아 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
cany9900@yna.co.kr
- ☞ "왜 화장실 불 켜놨어"…딸에게 욕설·위협 50대 집행유예
- ☞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고교 교사 입건
-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 "왜 지각해" 알바생 야구방망이 폭행한 치킨점주
-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 '중년의 로맨스' 로페즈-애플렉 재결합설에 할리우드 들썩
- ☞ 중국 "화성 안녕! 우리가 왔다"…탐사선 착륙에 '들썩'
- ☞ 배우 채민서 네번 음주운전하고도 집행유예 받은 이유는
-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性정체성까지…98만명 민감정보 불법수집 메타에 과징금 216억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삶-특집] "정규직-비정규직 다니는 길 가로등 밝기 마저 차이 있었다"(종합)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