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황선우 또 한신!" 자유형100m 48초04 '한계 잊은 폭풍레이스'[도쿄경영선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또 한번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월 1일 타임레이스로 펼쳐진 김천전국대회에서 48초48을 기록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선발전 예선에서 이미 48초38로 OQT를 가볍게 뛰어넘은 후 결승에서 0.34초를 줄여내며 놀라운 상승세를 다시 한번 기록으로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또 한번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황선우는 15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 04초의 호기록,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레전드' 박태환의 48초42를 0.17초 앞당긴 48초25,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또 한번 넘어섰다.
남자 자유형 100m 도쿄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A기준기록)은 48초57.
지난 4월 1일 타임레이스로 펼쳐진 김천전국대회에서 48초48을 기록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선발전 예선에서 이미 48초38로 OQT를 가볍게 뛰어넘은 후 결승에서 0.34초를 줄여내며 놀라운 상승세를 다시 한번 기록으로 입증했다. 18세의 어린 나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눈부신 상승세로 볼 때 47초 벽을 깨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이 종목 아시아최고기록은 중국 닝제타오가 보유한 47초65, 세계최고기록은 세자르 시엘류(브라질)의 46초91이다.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은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가 기록한 47초31. 이날 황선우의 48초04 기록은 올시즌 세계랭킹 7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황선우는 목표 삼은 호기록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훈련을 포함해 제 베스트 기록"이라고 했다. "일주일 전부터 몸 상태가 괜찮아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100m에서 47초대를 넘어서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스승의 날, 최고의 기록으로 '스승의 은혜'에 제대로 보답한 황선우는 "스승의 날인데 선생님들께 좋은 기록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좋은 것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체고 이병호 감독님, 전동현 코치님, 국가대표팀 이정훈 총감독님, 윤미연 코치님 등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깍듯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