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스승' 됐다..지지자들, 스승의날 맞아 케이크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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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스승'이 됐다.
추 전 장관은 15일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보내온 화환과 떡, 케이크 사진을 올리고 "잊지 않겠다. 사랑한다"고 썼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환과 떡,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민생개혁과 검찰개혁을 응원해온 분들께서 딴지 게시판을 통해 스승의날 특별히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꽃과 케이크, 떡을 보내주시니 잊지 않겠다"면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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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응원해온 분들의 각별한 마음 잊지 않겠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스승’이 됐다. 추 전 장관은 15일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보내온 화환과 떡, 케이크 사진을 올리고 “잊지 않겠다. 사랑한다”고 썼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환과 떡,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케이크에는 ‘스승의 날 추미애 전 장관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추 전 장관을 그린 그림도 꽂혀 있다. 화환에는 ‘추미애 전 장관님 감사합니다.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이용자’라고 적혔다.
추 전 장관은 “민생개혁과 검찰개혁을 응원해온 분들께서 딴지 게시판을 통해 스승의날 특별히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꽃과 케이크, 떡을 보내주시니 잊지 않겠다”면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추 전 장관은 지지자들이 보내온 선물과 함께, 이른바 ‘검찰 개혁’에 대한 원고지 18매 분량의 긴 글을 함께 올렸다. 그는 김모 검사에게 비위 혐의가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공수처가 ‘1호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선택하자, “공수처의 칼날이 향해야 할 곳은 검사가 검사를 덮은 엄청난 죄, 뭉개기 한 죄”라고 했다. 그는 조 교육감 사건에 대해선 “중대범죄도 아니며 보통사람의 정의감에도 반한다”며 “(공수처가) 별스럽게 인지수사를 한다고 눈과 귀를 의심할 만한 말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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