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부상 결장 4회'..그리즈만의 몸 관리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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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앙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은 프로 데뷔 후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아 '철강왕'으로 불리는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철강왕 그리즈만은 매일 체력 운동을 하며 상,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야채를 위주로 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면 패턴은 그에게 힘을 싣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과 밤 늦게까지 하는 비디오 게임을 모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그리즈만이 프로 데뷔 후 부상 결장을 단 4번밖에 하지 않는 비법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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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은 프로 데뷔 후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아 '철강왕'으로 불리는 중이다.
그리즈만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에서 성장해 1군에 데뷔했고 2012-13시즌 처음으로 리그 10골 고지를 밟으며 주목을 받았다. 다음 시즌엔 라리가 35경기에서 16골을 기록, 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유망한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를 지켜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400만 유로(약 738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리즈만은 이적료 값 그 이상을 해냈다. 아틀레티코에서 공식전 257경기에서 출전해 133골을 넣으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등극했다. 전술적 활용가치가 높았고 나오는 경기마다 뛰어난 결정력, 높은 경기 영향력을 선보였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억 2,000만 유로(약 1,641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캄프 누에 입성했고 리오넬 메시와 주전 공격진을 형성했다. 하지만 활약은 예년만 하지 못했다. 득점은 물론 경기력 측면에서도 아쉬웠다. 현재까지 97경기에 나와 34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엔 리그 12골 7도움에 성공해 지난 시즌(9골 4도움)보다는 나은 모습이다.
과거보다 기량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철강왕 면모는 여전하다. 그리즈만은 라리가 데뷔 후 단 1시즌도 리그 30경기 밑으로 뛰어본 적이 없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공격수인 것을 감안하면 그의 몸 관리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비결은 무엇일까.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철강왕 그리즈만은 매일 체력 운동을 하며 상,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야채를 위주로 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면 패턴은 그에게 힘을 싣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과 밤 늦게까지 하는 비디오 게임을 모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그리즈만이 프로 데뷔 후 부상 결장을 단 4번밖에 하지 않는 비법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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