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17일부터 1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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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20일만에 1.5단계로 완화하는 등의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4명으로 경남도 기준 거리두기 1.5단계에 해당하고, 확진자 중 상당수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재생산 가능성이 낮아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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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된다. 2단계 시행 20일 만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20일만에 1.5단계로 완화하는 등의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4명으로 경남도 기준 거리두기 1.5단계에 해당하고, 확진자 중 상당수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재생산 가능성이 낮아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됐다.
특히 고강도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 불편 및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했다.
시는 1.5단계는 정부의 거리두기에 맞춰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적용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2단계로 집합금지 된 유흥시설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라이브 형태의 음식적 등 8종은 집합금지가 해제되지만, 이들 시설은 주기적인 진단검사 의무화, 방역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조규일 시장은"일상속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는 ‘내가 바로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시의 방역행정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모든 곳에서 코로나19 감염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역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의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234명 중 완치자는 1165명이며 68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46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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