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현장]KIA 추격에 찬물 끼얹는 박석민 7회 투런포 작렬, NC 팀 홈런 압도적 1위

김진회 2021. 5.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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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박석민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7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박석민은 상대 박진태의 6구 137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NC는 올 시즌 '홈런 군단'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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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 경기. 7회말 1사 1루 박석민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15/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 경기. 7회말 1사 1루 박석민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와 알테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15/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 경기. 7회말 1사 1루 박석민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와 축하받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15/

[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박석민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7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박석민은 상대 박진태의 6구 137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15m.

NC는 올 시즌 '홈런 군단'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팀 홈런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54개)를 달리고 있다. 2위 SSG 랜더스와 10개차다. 이날도 1회 권희동의 솔로포와 애런 알테어의 역전 스리런포 등 3개를 추가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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