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 온라인 추모 열기.. "끝까지 싸우겠다"

이지운 기자 2021. 5.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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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씨는 2016년 5월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로 인해 당시 김씨가 여성을 골라 살해한 것을 두고 '여성 혐오 범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에 피해자를 추모하는 수많은 포스트잇들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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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 공간이 열렸다./홈페이지 캡처

2016년 5월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집회가 열리기 어려운 올해는 '온라인 포스트잇'으로 대신한다. 오프라인 추모 행사는 오는 17일 9인 이하가 참여하는 소규모 집회로 진행된다.

15일 시민단체 서울여성회는 사건 5주기인 17일을 앞두고 '우리의 기억과 투쟁'이란 홈페이지를 열었다. ‘온라인 포스트잇’을 통해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쓸 수 있다.

최근 열린 이 공간에는 '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잊지 않겠다' '운 좋게 살아남은지 5년째' '세상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날까지 지치지 않겠다' '강남역은 5년 전이 아닌 오늘의 일' 등 이미 수백명이 색색의 쪽지에 짧은 글을 남겼다.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씨는 2016년 5월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했다.

김씨는 피해 여성이 오기 전 화장실에 들어온 남성 6명은 그냥 돌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당시 김씨가 여성을 골라 살해한 것을 두고 '여성 혐오 범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에 피해자를 추모하는 수많은 포스트잇들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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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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