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연속 알몬테 없이 간다..장성우 4번 신뢰 [오!쎈 부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2경기 연속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 없는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알몬테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알렸다.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영봉패를 당한 KT는 전날 롯데전에 알몬테를 시즌 첫 선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2경기 연속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 없는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알몬테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알렸다.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영봉패를 당한 KT는 전날 롯데전에 알몬테를 시즌 첫 선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13일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비롯해 최근 10경기 타율이 .200에 그친 타자를 외인이라는 이유로 라인업에 그대로 둘 순 없었다. 그리고 전날 알몬테 없이 9점을 몰아치는 화력을 발휘했다. 알몬테는 8회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 감독은 “차차 상황을 보고 알몬테의 선발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아직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보인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전날 멀티히트에 3타점을 몰아친 장성우는 2경기 연속 4번을 담당한다. 다만, 아직도 어깨가 좋지 않아 허도환이 시즌 첫 선발 포수를 맡는다. 이 감독은 “어제 경기는 장성우가 잘 풀어준 덕분이다. 확실히 사직에서 좋은 기억이 많고, 선수의 책임감도 강하다. 한 번 더 보겠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15일 KT 라인업
조용호(우익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장성우(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신본기(3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