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코로나19 확진.."현재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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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대신 임시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클라위버르트는 지난 2015~2017년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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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 74세다.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대신 임시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퀴라소 축구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로,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1차 예선 C조에서 2연승을 한 후 선두로 올라선 상태다. 현재는 2차 예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퀴라소 대표팀은 다음달 5일(현지 시각)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1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차질이 생기자, 히딩크 감독이 직접 클라위버르트 디렉터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위버르트는 지난 2015~2017년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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