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故제이윤 비보에 뒤늦은 눈물 폭발 "형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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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홍석천은 15일 개인 SNS에 "'잠시만안녕'이었으면 좋겠다. 뒤늦게 소식 듣고 한동안 믿기지 않아 모든 기사 사진 찾아보다 멍해졌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의 천재 멤버로 데뷔해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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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홍석천은 15일 개인 SNS에 “‘잠시만안녕’이었으면 좋겠다. 뒤늦게 소식 듣고 한동안 믿기지 않아 모든 기사 사진 찾아보다 멍해졌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전화하면 형아하고 반갑게 불러줄거 같은 니가 왜 ㅠㅠㅠ 너무 많은 재능과 니 노래 니 아름다운 마음은 이제 어디서 느끼라고 ㅠㅠㅠㅠㅠ 형이 참 미안하다 밥먹자고한 약속도 못 지켰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특히 홍석천은 “더 많이 챙기고 더 많이 얘기 들어줬어야 하는데 ㅠ 너무 미안해서 편히 쉬라고도 못하겟어 ㅠ어떡하냐 웅아. 나빴다 ㅠㅠ 아 정말. ㅠㅠㅠ”이라며 격한 슬픔을 내비쳤다.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의 천재 멤버로 데뷔해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했다. 지난 3월에는 엠씨더맥스의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고 러블리즈를 비롯한 여러 후배들의 음악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13일 갑작스럽게 사람하는 이들 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고 많은 동료들과 팬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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