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에어팟3' 18일 공개할 듯.."가격은 17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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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3세대가 다음 주 중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과 민트 등 미국 여러 IT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인 루크 미아니를 인용, 애플이 오는 18일 에어팟 3세대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궈밍치는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 버전을 3분기부터 양산할 것이라고 점친 바 있다.
아울러 애플은 고음질 뮤직 스트리밍서비스인 애플 뮤직 '하이파이(Hi-Fi)'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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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달러(약 17만원) 수준..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빠진 듯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애플이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3세대가 다음 주 중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과 민트 등 미국 여러 IT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인 루크 미아니를 인용, 애플이 오는 18일 에어팟 3세대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프로 버전이 아닌 보급형 모델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애플 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어떠한 힌트도 내놓지 않고 있어 18일 공개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긴 하다.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궈밍치는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 버전을 3분기부터 양산할 것이라고 점친 바 있다.
지금까지 나온 관측을 종합해 보면 에어팟 3세대는 기둥 부분이 전 세대보다 다소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프로와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실리콘 이어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 모델인 만큼 에어팟 프로와 달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덕에 가격은 전작 대비 낮춰진 150달러(원화 약 17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글로벌 무선 이어폰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애플의 무선 이어폰시장 점유율은 31%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는 단 한 곳의 제조사도 1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애플은 고음질 뮤직 스트리밍서비스인 애플 뮤직 ‘하이파이(Hi-Fi)’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 가격은 표준요금제와 동일한 9.99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수 주일 내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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