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700명 아래지만.. 일상 속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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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직장과 교회·요양시설, 지인모임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아래에 머문 것은 지난 12일 635명 이후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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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1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국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아래에 머문 것은 지난 12일 635명 이후 사흘 만이다. 하지만 서울 235명, 경기 168명, 부산·울산·경남 101명, 광주·전남 36명 등의 확산세는 꺾일 기미를 안보인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7.4% 정도다. 방대본이 이달 2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확진 신고된 8427명의 감염경로를 파악한 결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는 3671명(43.6%)이었고, 조사중인 환자는 2310명(27.4%)이었다. 집단감염 사례는 1998명(23.7%), 해외유입 334명(4.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14명(1.4%) 등의 순이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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