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 20대, 가족·경찰에게 흉기 휘둘러 체포돼

노자운 기자 2021. 5.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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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 중인 중국 국적의 A(29)씨가 부모와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1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조사를 마치고 가족과 본인의 동의를 얻어 치료 받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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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 중인 중국 국적의 A(29)씨가 부모와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일러스트=정다운

1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금천구 소재 자택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으며, 이후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조사를 마치고 가족과 본인의 동의를 얻어 치료 받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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