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코끼리 18마리 떼죽음.. 사체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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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야생 코끼리의 보고로 불리는 인도에서 코끼리 18마리가 숲에서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 주에 있는 언덕 위 칸달리 보호림에서 코끼리 18마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곳곳에 쓰러져 있는 거대한 코끼리 사체를 보며 현지인들은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인도에는 아시아 야생 코끼리 개체수의 약 60%인 3만 마리의 코끼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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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독살과 번개에 무게
아시아 야생 코끼리의 보고로 불리는 인도에서 코끼리 18마리가 숲에서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 주에 있는 언덕 위 칸달리 보호림에서 코끼리 18마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곳곳에 쓰러져 있는 거대한 코끼리 사체를 보며 현지인들은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코끼리들이 누군가에 의해 독살을 당했거나 번개로 인해 죽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인도 당국은 번개가 친 후 불에 탄 나무들을 보았다는 산림 경비원의 증언 등을 토대로 현재 사망 원인 규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환경부 장관은 “이런 사건은 아삼의 숲에서 일어난 적이 없다”며 “매우 슬프다”고 애도했습니다.
인도에는 아시아 야생 코끼리 개체수의 약 60%인 3만 마리의 코끼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숲에 침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코끼리 사망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tkfkd164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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