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연락끊긴 휴양객..해경·섬 주민들 한밤중 수색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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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놀러 왔다 한밤중에 길을 잃은 휴양객이 해경과 섬 주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구조 대원들과 삽시도 주민 10여명이 함께 수색을 벌인지 2시반만인 새벽 5시50분쯤 밤섬 인근 갯바위에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전날에도 경운기 바퀴가 갯벌에 빠져 고립돼 있던 5명과 보트의 엔진이 고장 나 표류하던 4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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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놀러 왔다 한밤중에 길을 잃은 휴양객이 해경과 섬 주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20분쯤 보령 삽시도에서 "일행 중 한 명이 바람 쐬러 바닷가에 갔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구조 대원들과 삽시도 주민 10여명이 함께 수색을 벌인지 2시반만인 새벽 5시50분쯤 밤섬 인근 갯바위에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길을 잃은 채 밀물에 고립됐고, 휴대전화도 숙소에 두고 와 구조만 기다리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전날에도 경운기 바퀴가 갯벌에 빠져 고립돼 있던 5명과 보트의 엔진이 고장 나 표류하던 4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홍신영 기자 (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7989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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