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8월까지 교사, 고3 수험생 백신 접종 완료..2학기부터 전면 등교"

노자운 기자 2021. 5.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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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8월까지 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15일 밝혔다.

백신 접종을 통해 올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총리는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가 보장돼야 한다"며 "유·초·중·고 선생님 및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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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8월까지 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15일 밝혔다. 백신 접종을 통해 올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YONHAP PHOTO-3591> 백신 접종 소감 말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5.14 kimsdoo@yna.co.kr/2021-05-14 15:56:3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한 해 원격 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가 보장돼야 한다”며 “유·초·중·고 선생님 및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텅 빈 교실에서 홀로 화면을 보며 아이들의 ‘감사합니다’ 인사에 눈시울을 붉히던 선생님의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았다”며 “스승의날 풍경은 바뀌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였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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