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하다" 스텔라장, 투병 고백하며 한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1. 5. 15. 15:12
[스포츠경향]
가수 스텔라장(장성은)이 병에 걸렸음을 고백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텔라장은 14일 인스타그램에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받고 오늘 퇴원했다”며 “운동을 과하게 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건강해지려 하다가 건강을 잃는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정말 억울하다”며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것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 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냐”고 한탄했다.
횡문근융해증(가로무늬근융해증)은 손상된 골격근이 빠르게 분해되는 질환으로 근육통, 무기력, 구토 등을 동반한다. 미국에서 연간 약 2만 6000명이 걸리는 병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의 원인은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고강도 운동을 지속한 경우, 더운 날씨에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활동을 지속하는 경우 잘 생길 수 있다. 스피닝이나 크로스핏 같은 저중량으로 장시간 반복적인 운동을 하거나 고중량 근육 운동을 짧은 시간 안에 반복해서 할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스텔라장은 2014년 9월 ‘어제 차이고’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독특한 음색과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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