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 짜증, 탈진..만성피로증 떨쳐내는 방법 5

권순일 2021. 5.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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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은 일을 하면 쉽게 탈진하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관절이 쑤시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피로나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유발 요인은 질병이 아닌 반복되는 과로,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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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성피로증후군은 일을 하면 쉽게 탈진하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관절이 쑤시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피로나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유발 요인은 질병이 아닌 반복되는 과로,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 갱년기, 부신 피로 등과 우울증, 불안증이 흔한 유발 요인으로 꼽힌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 피로 증상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만성 피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원인 파악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졸린 것인지 피곤한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졸린 사람은 하품을 참기 힘들고, 버스든 어디든 앉으면 고개를 떨어뜨리며 잠들게 된다.

반면 피곤한 사람은 짜증이 나고,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만약 피곤한 게 맞으면 스트레스인지, 빈혈인지, 아니면 호르몬 불균형인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2. 30분 더 자기

TV 등을 보다가 30분 늦게 자면 다음날 내내, 즉 깨어 있는 16시간 내내 피곤할 것이다. 관점을 바꾸면, 30분만 일찍 자도 다음날 16시간을 생생하게 보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전문가들은 "매일 30분 더 자는 게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면서 "한 달 동안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3. 숙면 습관 실천

밤에 달게 자면 낮에 피곤할 확률이 낮아진다. 숙면을 위해 필요한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 우선 술과 담배, 카페인은 멀리 해야 한다.

한밤중에 치킨과 맥주처럼 거한 음식을 먹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대신 따뜻한 우유나 캐모마일차를 마시면서 독서를 하는 게 좋다.

4. 잠자리에서 휴대폰 보지 않기

자다가 깰 수도 있다. 자다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고, 안심하며 다시 잠이 들게 된다. 그러나 다시 눕는 대신 스마트폰을 본다면….

침실에는 휴대폰을 들이지 않는 게 좋다. 알람으로 이용한다거나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다면, 자다 깬 정신으로는 집어 들기 어렵도록 침대 밑에 두는 게 좋다.

5. 단백질 섭취

매일, 매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오후에 당과 함께 기운이 뚝 떨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기, 생선, 달걀, 견과류와 씨앗류를 챙겨 먹으면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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