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히딩크, 코로나19 확진..퀴라소 감독직은 클루이베르트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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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75)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클루이베르트가 갑작스럽게 퀴라소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히딩크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다.
'NOS'와 '데 텔레그하프' 등 네덜란드 매체 뿐 아니라, 퀴라소 축구협회도 "히딩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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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거스 히딩크(75)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히딩크 대신 퀴라소의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지휘한다”라고 발표했다.
클루이베르트는 현재 바르셀로나 B팀 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허가를 받고 다음달만 임시적으로 퀴라소 대표팀의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클루이베르트가 갑작스럽게 퀴라소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히딩크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다. ‘NOS’와 ‘데 텔레그하프’ 등 네덜란드 매체 뿐 아니라, 퀴라소 축구협회도 “히딩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직접 팀을 이끌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오랜 친분이 있는 클루이베르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히딩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오프 시즌 동안 팀을 이끌기로 한 클루이베르트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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