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근, '스승의 날' 맞아 트로트풍 '스승의 은혜' 열창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2021. 5. 15. 14: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가수 하동근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 노래인 ‘스승의 은혜’를 열창했다.

하동근은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 돌아왔다. 오늘따라 아직 배울 게 많은 가수로 노래 뿐만이 아니라, 바르게 세상을 살도록 이끌어 준 선생님들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친다. 고마운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동근은 트로트 가수답게 트로트풍의 재미있는 ‘스승의 은혜’ 노래는 유튜브채널 ‘풀피리프로젝트’에서 공개됐다. 그의 기념일 노래 다시부리기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동근은 ‘꿀맛이야’로 맹활약 중이고, 이벤트TV ‘가요를 부탁해’, GTV ‘헬로! 팔도 먹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상단부터 아래로, 각각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하동근, 강효원, 김동원, 위현지·권정빈·김다영, 작은평화, 서연·서율, 김건휘, 이주아, 봉예담


더불어 ‘스승의 은혜’를 열창한 학생을 비롯한 스승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다시 부르기’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신여고 2학년 강효원 학생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응원의 노래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말했다.

또한, 최고 연장자로 ‘풀피리 프로젝트-함께 부르기’에 참여한 김동원(62세)님은 “올해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에게도 개구장이 시절 바르게 이끌어 준 선생님이 계셨다. 연락이 안 되는 선생님,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선생님 모두 늘 그립고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스승의 은혜’ 노래 부르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권정빈 영동고등학교 교사, 위현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출연자, 김다영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봉예담 은평초 6년, 서연 산운초 5년, 서율 산운초 2년, 김건휘 남산초 4년, 이주아 건원초 3년, 작은평화(서연, 김건휘, 조유이, 정승민, 서율) 등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