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사고 위험 해역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허단비 기자 2021. 5.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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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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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 분류 기준 세우고 관리 실태 점검
목포해양경찰이 사고 위험지역인 연안 해역에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목포해경 제공)2021.5.15/뉴스1 © News1

(목포=뉴스1) 허단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전날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2주간 해안사고 위험구역 38개소를 선정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설치.보수상태를 확인한다.

또 위험구역 분류 기준을 사망사고 발생구역, 연안사고 다발구역,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세분화해 위험구역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올 들어 갯바위나 해안가 등 관내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4건으로 18년 40건, 19년 45건, 20년 43건으로 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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