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찔러나 보자' 맨유, 바란 이적료로 레알에 635억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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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단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현지시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로 바란을 낙점했고 레알에 이적료를 제의한다"라고 전했다.
'메트로'는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토레스, 쿤데 등이 최종 영입 후보에 올랐지만 맨유는 바란을 선택했다. 올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35억원)를 레알에 제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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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단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현지시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로 바란을 낙점했고 레알에 이적료를 제의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늘 센터백 조합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붙박이 주전인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다. 빅테 린델로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100% 만족시키기에 무리가 있었고 에릭 바이, 악셀 튀앙제브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수비 불안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은 맨유는 곧바로 수비수 찾기에 나섰다. 바란을 포함해 이브라히마 코나테(RB라이프치히), 쥘 쿤데(세비야),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등을 후보로 올렸고 그 중 바란을 지목했다. 맨유는 지난 2011년 알렉스 퍼거슨 체제 당시 유망주던 바란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마침 바란은 오는 2022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는 이 부분을 활용해 반드시 바란을 영입하겠다는 의도다. 레알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대표팀으로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바란은 확실하게 맨유에 승리 DNA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맨유는 낮은 가격에서부터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메트로'는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토레스, 쿤데 등이 최종 영입 후보에 올랐지만 맨유는 바란을 선택했다. 올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35억원)를 레알에 제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4,000만 파운드는 바란의 현 시세인 6,000만 파운드(약 953억원)에 한참 모자란 금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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