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애인 없는 설움 '폭발'.."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경예은 2021. 5.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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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여자친구가 없는 설움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친한 동생 김충재와 함께 도자기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기안84와 김충재는 도자기 명인을 만나 도자기 공예에 도전해보았는데,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하는 김충재와 달리 기안84는 계속해서 반죽을 망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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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여자친구가 없는 설움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친한 동생 김충재와 함께 도자기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충재는 차를 타고 경기도 여주로 향하던 중 기안84에게 “요즘 뭐 재밌는 일 없느냐”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얼굴을 찌푸리며 “연애를 해야 인생이 행복하지”라며 “장가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처진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재즈 음악을 튼 기안84는 노래를 들으며 창밖 풍경을 바라보다 갑자기 울컥, “아니 진짜 어떻게 이렇게 안 생기지.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어쩌다 이렇게 없지”라고 한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외로우니까 이 프로그램을 오래 하고 있는 것”이라며 쓸쓸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기안84와 김충재는 도자기 명인을 만나 도자기 공예에 도전해보았는데,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하는 김충재와 달리 기안84는 계속해서 반죽을 망쳐 웃음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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