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흉기 살해 20대 승객 검거..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2021. 5. 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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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이던 택시에서 60대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지나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에 앉아 있던 중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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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동기는 '횡설수설'
경찰 로고.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운행 중이던 택시에서 60대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지나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 직후 택시는 후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췄다. A씨는 택시에 앉아 있던 중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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