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통산 100승 도전..15일 SSG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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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유희관(35·두산 베어스)이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까지 통산 99승을 기록 중인 유희관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승을 정조준한다.
유희관이 100승 고지를 밟으면 KBO리그 32번째이자 두산(전신 OB 포함) 소속으로는 1993년 장호연, 2016년 장원준 이후 세 번째로 '100승 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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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느림의 미학' 유희관(35·두산 베어스)이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까지 통산 99승을 기록 중인 유희관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승을 정조준한다.
유희관이 100승 고지를 밟으면 KBO리그 32번째이자 두산(전신 OB 포함) 소속으로는 1993년 장호연, 2016년 장원준 이후 세 번째로 '100승 투수'가 된다.
20009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든 유희관은 2013년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2013년 5월4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고 그해 10승,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자리를 잡았다.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따내며 다승 부문 2위에 올랐다. 그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경기였던 5 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돼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8년 동안 두 자릿수 승리를 이어가며 해당부문 역대 공동 2위에도 올라있다. 만약 이번 시즌도 10승 이상을 거두며 이 기록을 9년 연속으로 연장한다면 좌완 투수로서는 최장 기간 기록 보유 선수가 된다. 동시에 이강철 KT 감독이 해태 시절 세운 10년 연속 10승(1989~1998)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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