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 보강 위해 풀럼 CB 원한다..'예상 이적료 32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풀럼의 주축 센터백 요아힘 안데르센(25) 영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올 시즌 풀럼은 강등을 확정 지었으나 안데르센 수비력은 돋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수비진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이에 안데르센과 계약을 맺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현역 덴마크 대표팀이자 풀럼 수비 핵인 그는 올 시즌 EPL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옹은 2,000만 파운드(약 317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풀럼의 주축 센터백 요아힘 안데르센(25) 영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생했다. 얀 베르통언이 떠난 가운데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주전 센터백 듀오를 결성했다. 그러나 아쉬운 경기력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토트넘을 실점에 노출시켰다. 베테랑 토비 알더베이럴트, 신예 조 로돈도 기회를 얻었지만 수비 안정화를 일궈내지 못했다.
이는 토트넘 성적 하락과 연결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권과 점점 멀어졌고 각종 컵 대회에서 탈락하자 결국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질됐다.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직을 맡았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이에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과제로 센터백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타깃은 풀럼의 안데르센이다. 올 시즌 풀럼은 강등을 확정 지었으나 안데르센 수비력은 돋보였다. 트벤테, 삼프도리아, 리옹에서 활약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생 신분으로 풀럼에 왔다. 바로 주전을 차지했고 192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내세우며 풀럼 수비를 책임졌다. 그는 이번 시즌 EPL에서 총 29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통계매체 기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6.78점이다. 풀럼에서 최소 20경기 이상 나선 선수들 중 4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번 시즌 이후 안데르센은 리옹으로 복귀하지만 과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이미 신임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눈 밖에 벗어난 상태다. 이에 리옹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내보내겠다는 의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수비진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이에 안데르센과 계약을 맺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현역 덴마크 대표팀이자 풀럼 수비 핵인 그는 올 시즌 EPL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옹은 2,000만 파운드(약 317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