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2학기 전면등교 목표..교육공백 회복에 전력"

2021. 5. 15.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스승의 날'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사회·정서적 결핍 문제가 큰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金, 스승의 날 메시지 "60만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
"유치원~고교 교사· 고3 8월까지 백신 접종하도록"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7대 총리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스승의 날’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사회·정서적 결핍 문제가 큰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우리 70여 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며 “학업과 방역 모두를 잡기 위한 선생님들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는 그야말로 눈물겨웠다”며 “미증유의 시기에 희생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지키고 계신 전국 60만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보장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와 고3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텅 빈 교실에 홀로 화면을 보며 아이들의 ‘감사합니다’ 인사에 눈시울을 붉히던 선생님의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았다”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을 간절히 바란다. 정부가 더 살피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