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화이자 2차 접종 70대 기저질환자 숨져
이현희 2021. 5. 15. 13:05
대전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맞은 70대가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유족 등에 따르면 대덕구에 사는 73살 A씨는 지난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데 이어 지난 6일 2차 접종을 했습니다.
이후 경련과 발열 증세로 치료를 받고 귀가한 뒤 심정지가 발생해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14일 사망했습니다.
A씨는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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