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 서현우, 마법 같은 연기 [★신스틸러]

강민경 기자 2021. 5.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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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보이지 않던 벽을 두드려 마음을 열게 했다.

서현우는 극중 진아(공승연 분)의 옆집으로 이사 온 남자 성훈을 연기했다.

서현우는 흡연으로 인한 연기와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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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서현우 스틸

배우 서현우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보이지 않던 벽을 두드려 마음을 열게 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단편 '굿 파더'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신예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서현우는 극중 진아(공승연 분)의 옆집으로 이사 온 남자 성훈을 연기했다. 성훈은 사랑하는 여자도 있고, 결혼해 새 가정을 꾸미려고 하는 인물이다.

성훈은 부동산을 통해 값싼 집이 나왔길래 직접 보러 왔더니 진아는 그에게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고 한다. 성훈은 진아의 말이 장난인 듯 아랑곳 않고 진아의 옆집으로 이사온다.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기에 '악역인가?'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그 생각은 빗나간다. 사실 서현우의 분량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혼자만의 성을 쌓아둔 진아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 진아에게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정이 많던 옛날을 떠올리게 한다.

서현우는 극중 목발을 짚고 등장한다. 여기에도 비하인드가 숨어있다. 촬영 당시 다른 작품을 촬영하면서 다리 부상을 입었기에 홍성은 감독과 의논 끝에 목발 설정을 한 것이라고. 서현우 역시 극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흡연신도 등장한다. 서현우는 금연 5년차지만, 흡연 장면을 찍겠다고 했다. 마법 같은 연기를 가장해 리얼한 삶의 흔적을 담아냈다. 서현우는 흡연으로 인한 연기와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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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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