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나체사진에 영감 받나?"..제이비, 외설 논란에 "각별히 주의할 것" 사과 [종합]

이승훈 2021. 5.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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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멤버 JB(제이비)가 홀로서기를 앞두고 때아닌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제이비 측은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라고 외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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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멤버 JB(제이비)가 홀로서기를 앞두고 때아닌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제이비는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오랜만에 라이브를 켰다. 요즘에는 쉽게 켤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왔던 제이비였던 터라, 시청자수는 단시간에 급격히 많아졌고 제이비는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제이비는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로 이적한 만큼 "다들 너무 축하해줘서 고맙다. '이런 축하를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 축하를 받았으니까 '더 잘하고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 중 외설 논란이 불거졌다. 제이비의 방으로 보이는 공간 벽면에 여성의 나체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대거 붙어있었던 것. 심지어 여성의 특정 부위가 클로즈업 된 나체 사진이 여러장 포착돼 일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제이비의 새로운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해당 논란이 점차 거세지자 지난 14일 오후 공식입장을 발표,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제이비 측은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라고 외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재차 고개를 숙이기도.

갓세븐 제이비 본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제이비는 "진심으로 죄송해요. 우선 저를 지켜봐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것이었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돼 송구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비는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난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제이비는 지난 14일 신곡 'Switch It Up'을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갓세븐 제이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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