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횡문근융해증 투병 근황 "100세 인생인데" [전문]

이기은 기자 2021. 5.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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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텔라장이 희귀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14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가수 스텔라장은 지난 2014년 싱글 '어제 차이고'로 데뷔했다.

횡문근융해증 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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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스텔라장이 희귀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14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하더라.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정말 억울하다"는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럽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해 근육(횡문근)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되면서 근육세포가 파괴 또는 괴사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가수 스텔라장은 지난 2014년 싱글 '어제 차이고'로 데뷔했다. tvN '작업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하 스텔라장 글 전문

횡문근융해증 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운동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네요. 운동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정말 억울하다.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 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 굿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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