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스승의 날 맞이 특판 예금부터 꽃다발까지 이벤트 봇물

스승의 날·가정의 달 기념 할인쿠폰 등 제공

더케이저축은행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 [사진=더케이저축은행]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금융권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특판 예금부터 꽃다발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케이저축은행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021 e-쌤플러스' 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였다.

해당 예금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현직 초·중·고 교사 및 대학교수가 가입 대상이다.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인당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금리는 세전 연 1.90%로 더케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는 100억원이며 이달 말까지만 판매되는 만큼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JB금융그룹도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 사내 웹진 '아우'을 통해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27일부터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농협인터넷뱅킹에서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거나 대출을 신규 실행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명품쇼핑몰 트렌비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4만 5천원의 현금을 환급해주고,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명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고객 결제 부담 완화를 위해 2~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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