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수연, 몬트리올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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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김수연(27) 1위를 수상했다.
15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피아니스트 이재영(26)이 공동 2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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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김수연(27) 1위를 수상했다.
15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연은 1위 상금 3만 캐나다 달러(약 28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음반 제작(스타인웨이앤드선스 레이블)과 공연 지원금 등 총 15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억3966만원)에 준하는 수상 혜택을 받는다. 몬트리올 심포니와의 협연과 북미 투어 기회 역시 받게 된다.
김수연은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4년 요한 네포무크 후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8년 헤이스팅스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 2위, 2018년 알라스카 국제 e-피아노 콩쿠르 3위, 2020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올해 대회는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피아니스트 이재영(26)이 공동 2위를 수상했다. 1위는 한국의 이동하가 차지했으며, 공동 2위는 체코의 주칼 마토우시(Zukal Matous)가 이름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이재영은 2019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에서 연주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뉴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14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및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전체 수석 입학 및 졸업했으며, 현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악 대학에서 석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47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다. 본 콩쿠르는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년 두 개의 다른 악기 부문이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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