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 대전 팬들이 선정한 4월 MVP

2021. 5. 15. 10: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월간 MVP에 선정됐다.

대전의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4월 MVP 후보에는 공격수 파투와 박인혁, 미드필더 박진섭이 선정됐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이 총 184표 중 93표(51%)를 받으며 4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박진섭은 4월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 내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라운드 전남전에서 정교한 롱 패스로 이종현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7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원기종과 결승골을 합작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진섭은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MVP로 선정된 박진섭의 애장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박진섭의 이름으로 지역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및 운동용품 지원, 쉼터 환경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섭은 “4월 MVP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선정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