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대신 선발' TEX 벤자민 1.2이닝 3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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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을 밀어내고 선발 등판한 벤자민이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텍사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은 2회 2사까지 3실점, 책임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됐다.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양현종의 선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벤자민을 택했다.
앞서 벤자민은 트리플A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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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양현종을 밀어내고 선발 등판한 벤자민이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1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나섰다.
텍사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은 2회 2사까지 3실점, 책임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됐다.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양현종의 선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벤자민을 택했다. 투구 수 빌드업이 더 잘 된 상태라는 이유다. 앞서 벤자민은 트리플A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양현종, 콜비 알라드 등보다 선발로서 더 긴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
1회말은 나쁘지 않았다. 벤자민은 2사 이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두 타자 연속 볼넷 이후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온 후에도 벤자민은 평정을 찾지 못했다. 마틴 말도나도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다. 벤자민은 로벨 가르시아를 삼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했지만 마이클 브랜틀리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제구가 오락가락했다. 두 타자 연속 볼넷 이후에는 투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우드워드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2번째 투수는 우완 불펜 투수 브렛 데 거스였다. 데 거스가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사진=웨스 벤자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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