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해트트릭' 맨시티, 뉴캐슬에 4-3 역전승..원정 12연승 신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뉴캐슬과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또한 맨시티는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21승2무)를 기록, 잉글랜드 1~4부리그를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패하지 않은 팀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뉴캐슬과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리그 원정 최다 연승 신기록(12연승)을 세웠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EPL 역대 최다인 원정 12연승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맨시티는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21승2무)를 기록, 잉글랜드 1~4부리그를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패하지 않은 팀이 됐다. 종전 2012년 노츠 카운티가 기록했던 원정 22경기 무패를 넘어섰다.
이미 우승을 확정했던 맨시티는 승점 83이 됐고, 뉴캐슬은 16위(승점 39)에 자리했다.
이날 맨시티에서는 2000년생 토레스의 활약이 빛났다. 토레스는 이강인의 옛 동료로 지난해 발렌시아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토레스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일카이 귄도안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방향을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2-3으로 밀리던 후반 19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컷백을 문전에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토레스는 후반 21분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까지 넣었다.
주앙 칸셀로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맨시티는 결국 토레스의 원맨쇼로 1골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 [단독]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63억 건물'의 여왕
- "계속 직원 눈치보더니 결국"…대낮 주꾸미 비빔밥 '먹튀' 빨간옷 여성
-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면 떼와"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제2 전청조' 소문 무성했던 재혼 남친과 헤어진 아름…"배 속 아이는?"
- 김희정, 해변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볼륨 몸매 과시 '섹시'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
- 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