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한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김재호 2021. 5.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지난 한주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총 1만 629건의 검사를 진행, 10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노사가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지난 한주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총 1만 629건의 검사를 진행, 10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10명중 3명은 선수, 7명은 코치 등 스태프들이다. 확진률은 약간 올라 0.09%가 됐다.

모니터 단계 검사를 모두 합하면 지금까지 총 15만 6276건의 검사를 진행, 이중 54건의 확진 사례를 찾아냈다.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중 30건이 선수, 24건이 스태프의 확진 사례였다. 확진률은 0.03% 기록했다. 전체 30개 구단중 22개 구단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도 공개했다. 선수 및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티어1' 인원중 83.9%가 최소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고, 77.6%가 최종 접종 이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 상태라고 발표했다.

구단 내 티어1 인원중 85%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단은 총 12개 팀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받는다. 여기에 4개 팀이 85%가 넘는 인원이 마지막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고 접종 완료 상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어떤 팀이 이같은 기준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니라는 것이다. 레인저스 구단 관계자는 이날 경기전 인터뷰가 끝난 뒤 "레인저스 구단은 이 12개 구단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