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오앤 분쟁 '계약 종료' 일단락.."오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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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사이 전속계약 분쟁이 일단락됐다.
양측은 14일 낸 공동 입장문을 통해 "오앤엔터테인먼트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이날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년 5월 11일 24시로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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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14일 낸 공동 입장문을 통해 "오앤엔터테인먼트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이날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년 5월 11일 24시로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현 측은 12일 "김정현 배우는 2021년 5월 12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오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정현 측은 "매년 적자를 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앞으로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제기, 명예훼손,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정현은 지난 2018년 조기 하차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 사이였던 배우 서예지 지시에 따라 무리하게 대본 수정을 요구하는 등 제작진·출연진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입장문을 통해 해당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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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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