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호재로 도지코인 30% 폭등..추가 상승 여력 있어(종합)

박형기 기자 2021. 5.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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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축복과 코인베이스 상장 호재에 힘입어 도지코인이 30% 폭등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에 호재가 만발하고 있다며 도지코인이 추가 랠리할 여력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머스크의 지원에 힘입어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자 거래를 허용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테슬라 차의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면 도지코인이 폭발적 랠리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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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머스크의 축복과 코인베이스 상장 호재에 힘입어 도지코인이 30% 폭등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에 호재가 만발하고 있다며 도지코인이 추가 랠리할 여력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전 7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세계적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0.63% 급등한 54.9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도지코인은 58센트까지 상승했었다.

도지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전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자들과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이뿐 아니라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전일 2달 내 도지코인을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콘퍼런스콜에서 “도지코인을 6주~8주 내에 코인베이스 거래 목록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그동안 도지코인을 취급하지 않았다.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고 개발자가 ‘재미 삼아’ 만들었다고 시인하는 등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머스크의 지원에 힘입어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자 거래를 허용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도지코인에 호재가 만발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테슬라 차의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면 도지코인이 폭발적 랠리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5월 8일 기록한 72센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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