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은 인사, 인플레 경고.."수요·공급 불균형"

이현정 기자 2021. 5. 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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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오스틴 텍사스대 강연에서 "인플레이션 예측이 시작되면 점차 증폭되기 마련이고, 결국 2% 물가성장률과 양립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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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오스틴 텍사스대 강연에서 "인플레이션 예측이 시작되면 점차 증폭되기 마련이고, 결국 2% 물가성장률과 양립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입니다.

카플란 총재는 특히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데 최소한 2년이 걸린다고 한다"며 "반도체에서 출발한 병목현상이 어느 정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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