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 '리버' 김동우, "RNG와 대결 기대 된다" [오!쎈 인터뷰]

임재형 입력 2021. 5. 15. 08:02 수정 2021. 5. 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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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G와 대결이 기대된다.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이, 대회에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하다."

가장 만나보고 싶은 팀으로 RNG를 꼽은 PSG 탈론의 정글러 '리버' 김동우는 "연습 경기 당시 강력한 모습이 대회에선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김동우는 "연습 경기에서 RNG는 매우 공격적으로 하면서도 막기 힘든 팀이었다"며 "대회에선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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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RNG와 대결이 기대된다.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이, 대회에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하다.”

이번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RNG는 라이벌 담원을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만나보고 싶은 팀으로 RNG를 꼽은 PSG 탈론의 정글러 ‘리버’ 김동우는 “연습 경기 당시 강력한 모습이 대회에선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PSG 탈론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펜타넷지지와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PSG 탈론은 럼블 스테이지 1일차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김동우는 먼저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전했다. 다만 첫 경기 담원전 패배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담원을 상대로 PSG 탈론은 초반 주도권을 잡고 선방했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이 부족했다. 김동우는 “우리는 초반에 비해 중후반 힘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다. 경기 후 서로 ‘위축되지 말자’는 피드백을 했다”고 말했다.

PSG 탈론은 럼블 스테이지 4일차에서 담원을 한번 더 상대한다. 김동우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담원전은 꼼꼼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동우는 “담원은 강팀이다. 그래도 오늘 겨뤄보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경기 준비 잘하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우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RNG를 꼽았다. RNG에는 중국에서 맹활약 중인 ‘웨이’ 옌양웨이가 있다. 김동우는 “연습 경기에서 RNG는 매우 공격적으로 하면서도 막기 힘든 팀이었다”며 “대회에선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동우의 럼블 스테이지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톱4’다. 김동우는 “첫 날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오늘 숙소에 돌아가면 부족한 부분 피드백해 내일 경기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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