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CEO "도쿄 올림픽은 자살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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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최고경영자(CEO)가 도쿄 올림픽 개최는 자살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히로시 CEO는 13일(현지 시각)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매우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자살임무라고 생각한다"며 "(개최 움직임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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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최고경영자(CEO)가 도쿄 올림픽 개최는 자살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히로시 CEO는 13일(현지 시각)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매우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자살임무라고 생각한다”며 “(개최 움직임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히로시 CEO는 또 “그간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 당초 지난해 7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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