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 신곡 발표 앞두고 뼈 아픈 논란..女 나체사진 파문[종합]

정유진 기자 2021. 5.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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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가 신곡 발표날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제이비는 14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사진이 붙어있는 방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제이비가 지난 13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여성의 나체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는 벽이 포착됐다.

그러면서도 제이비와 소속사는 미성년자 팬들도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의 엉덩이 등 신체 노출이 심한 사진이 그대로 공개된 것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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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비가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사진이 붙어있는 병이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가 신곡 발표날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제이비는 14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 중 여성의 나체사진이 붙어있는 방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제이비가 지난 13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여성의 나체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는 벽이 포착됐다.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제이비는 침대에 누워 있다, 몸을 일으켜 세워 카메라 각도를 다시 틀었다. 이때 제이비 뒤로 여성 나체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는 벽이 포착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제이비가 평소 사진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해명하면서도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평소 제이비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라며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이비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제이비와 소속사는 미성년자 팬들도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의 엉덩이 등 신체 노출이 심한 사진이 그대로 공개된 것에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제이비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선 저를 지켜봐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남겼다. 제이비는 해당 사진에 대해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신곡 발매를 코앞에 두고 일어나, 뼈 아픈 논란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최근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한 제이비는 활동명을 기존 JB에서 JAY B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이적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매한다. 갓세븐에서 홀로서기하는 제이비에게 현재 시점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논란이 제이비 신곡 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제이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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