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틀 연속 급등..대형 기술주·경기 회복 관련주 강세

노자운 기자 2021. 5.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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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99포인트(2.32%) 상승한 1만3429.98로 마감했다.

크루즈 기업 카니발의 주가는 8.24% 급등했으며, 로얄캐리비안도 7% 넘게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전날인 13일(현지 시각)에도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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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의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미 뉴욕의 증권 트레이더들.

이날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99포인트(2.32%) 상승한 1만3429.98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9% 오른 61.35포인트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 상승한 3만4382.13으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3.16% 오른 589.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593.5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페이스북도 전날보다 3.5% 상승한 315.94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2% 가까이 올랐으며, 알파벳은 2.21% 상승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이 외에도 경기 회복 관련주들이 강세를 띠었다.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아메리칸에어라인의 주가가 5% 넘게 올랐다. 크루즈 기업 카니발의 주가는 8.24% 급등했으며, 로얄캐리비안도 7% 넘게 상승 마감했다.

경기 회복 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 시각) 미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자들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됐다.

뉴욕 증시는 전날인 13일(현지 시각)에도 급등한 바 있다. 나스닥지수는 0.72%, S&P500은 1.22%, 다우지수는 1.29% 상승했다. 주요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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