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승객이 휘두른 흉기..60대 택시 기사 결국 숨져

백운 기자 입력 2021. 5. 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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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4일)밤 경기도 성남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기사가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바로 옆 인도에서는 119 구급대원들이 택시 기사를 차에서 꺼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20대 남성 승객이 60대 택시 기사를 향해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의자는 택시 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도망가려 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막아서면서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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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4일)밤 경기도 성남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기사가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 승객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도움으로 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량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멈춰 서 있습니다.

바로 옆 인도에서는 119 구급대원들이 택시 기사를 차에서 꺼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택시 기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20대 남성 승객이 60대 택시 기사를 향해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의자는 택시 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도망가려 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막아서면서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목격자 : (피의자가) 기사님 뒤쪽으로, 바닥에 웅크려서 숨어 있었어요. 도망가려고 문을 열고 있는데, 제가 못 나오게 발로 차서 일단 문을 막았거든요, 못 나오게.]

사건 현장입니다. 피의자는 나무를 들이받고 멈춰 선 택시 뒷좌석에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가 운전하던 택시는 인천 지역 개인택시였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확보해 인천 지역 택시가 경기도 성남까지 오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피의자가 흉기를 갖고 있었던 이유와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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